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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기 있고 촉촉하게?”…콜라겐 일반식품, 기능성 광고 금지
기사 입력 : 2020.06.03 14:42 | 수정 : 2020.06.03 14:56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먹는 콜라겐 제품을 대상으로 한 허위·과대 광고 행위를 집중 점검, 부당한 광고 416건을 적발하고 해당 판매 사이트를 차단 조치했다고 밝혔다.

최근 이너뷰티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콜라겐 제품’ 중 일반식품을 피부에 특별한 기능이 있는 것처럼 판매하는 업체가 증가했다. 이번 점검은 이들 부당한 표시· 광고로부터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적발 사례 중 가장 많은 유형은 ‘건강기능식품 오인 혼동(164건, 39.4%)’ 였다. 건강기능식품 콜라겐 제품에는 ‘피부보습’, ‘자외선에 의한 피부손상으로부터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 등 기능성을 표시·광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일반 가공식품인 콜라겐 제품에는 기능성 등을 표방해서는 안 된다.

이 외에 ▲성분 효능 효과 광고를 통한 소비자 기만 146건(35.1%) ▲효과 거짓·과장 103건(24.8%) ▲질병 예방·치료 효능 표방 3건(0.7%) 등이 부당한 광고로 적발되었다.

식약처 관계자는 “소비자가 건강기능식품을 구입할 경우 식약처가 인정한 건강기능식품 마크와 기능성 정보를 반드시 확인할 것”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식약처는 이번에 적발된 업체는 앞으로도 집중 점검 대상이 되며, 이 중 고의·상습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과 고발조치를 병행하는 등 강력히 제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해원 기자 [ moonbeamsea@mkhealth.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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