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 동정

대구 시지노인전문병원, 비대면 인지재활요법 개발
기사 입력 : 2020.06.03 14:35 | 수정 : 2020.06.03 14:35


코로나19로 인해 집단치료와 프로그램이 어려운 상황에서 대구 시지노인전문병원이 비대면 인지재활요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시지노인전문병원이 개발한 비대면 인지재활요법은 지남력, 신체활동, 인지자극으로 구성된 뇌건강노트를 제작해 어르신들이 하루에 3쪽씩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어르신들의 인지정도에 따라 상·중·하로 구분된 색칠북이 있어 계속 누워있지 않고 뇌와 손, 발을 움직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밖에도 중증치매어르신 중 BPSD(치매행동심리증상)증상이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심리적 안정감을 도모하기 위해 듣고, 말하고, 느끼고, 반응하는 로봇을 활용해 불안함을 감소시키고 젊은 시절 아이를 돌보던 추억을 되살리는 등의 회상치료도 실시하고 있다. 더불어 음원노래기계를 누워 계신 어르신의 가슴이나 침대에 올려 음악과 진동을 느끼며 심신안정과 감각자극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잠만 주무시던 어르신도 색칠북과 인형 등을 가지고 집중하는 시간이 더 늘었으며 BPSD 증상이 있으신 어르신도 로봇과 기계를 통해 안정되는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 매경헬스 편집부 ] [ mkhnews@mkhealth.co.kr ]
[ⓒ 매경헬스 & mkhealth.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획 리포트


최신 칼럼

더보기...

칼럼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