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 / 매일건강예보

[7/31 매일건강예보] 세균성 장염 주의
기사 입력 : 2019.07.30 16:44 | 수정 : 2019.07.30 16:44


아침 최저 영상 25도 낮 최고 29도 비
오늘은 어제와 아침기온은 비슷하고 낮기온은 다소 내려가겠다. 중부지방은 흐리고 새벽에 경기북부에 비가 시작되어, 오전에 서울, 경기남부와 강원영서로 차차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충청북부와 경북북부내륙은 낮 동안 비가 오겠다. 미세먼지는 전국이 ‘좋음’ 수준으로 예상된다.

◆ 오늘의 건강 꿀팁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예상되고 있다. 장염은 6월부터 환자가 늘어나기 시작해 8월 가장 기승을 부리고 가을로 접어들 때 환자가 줄어드는 추세를 보인다. 여름철 흔한 질환인 ‘장염’은 세균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고온다습한 여름일 수록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 장염 예방을 위한 주의가 요구된다.

건강한 성인의 경우 가벼운 증상의 장염은 따로 치료하지 않아도 1주일 전후로 자연스레 회복된다. 설사 등이 지속되더라도 수분과 전해질 공급만으로도 회복이 가능하다. 그러나 고열과 복통 등의 증상이 계속되거나 혈변을 보는 경우에는 병원에서 검사 후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장염을 앓게 되면 설사를 하게 되는데 보통 설사를 멈추기 위해 지사제를 먹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세균성 장염이라면 절대 지사제를 복용하면 안 된다. 설사는 몸 속의 독소를 배출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기 때문에 지사제로 설사를 멈추게 되면 독소가 배출되지 못해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물과 전해질을 충분히 보충하되, 설사가 너무 심하다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음식물도 섭취 시 주의해야 할 것이 많다. 기름지거나 차가운 음식, 맵고 짠 음식은 위장에 무리를 주기 때문에 피하도록 한다. 커피나 차 등도 탈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더불어 섬유질이 많은 익히지 않은 야채도 위에 부담을 줄 수 있어 삼가는 것이 좋다.

◆ 매일건강예보 Hot 콘텐츠
기온이 높아 미생물이 살기 좋은 환경이 되는 봄여름에는 장염 발병률이 높아진다. 오늘 건강 365에서는 장염의 대표적 증상과 대처법을, 생활의 지혜에서는 장염에서 빨리 회복될 수 있는 몇 가지 꿀팁을 소개한다. 이어 오늘 한끼에서는 과민성 대장 환자가 브로콜리와 양배추를 피해야 하는 이유를 알아본다.
이봉영 기자 [ slrung@mkhealth.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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