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 푸드

이 알 저 알 퉁쳐서 '날치알'
기사 입력 : 2020.05.12 16:42 | 수정 : 2020.05.12 16:55

  • [1/10]
  • [2/10]
  • [3/10]
  • [4/10]
  • [5/10]
  • [6/10]
  • [7/10]
  • [8/10]
  • [9/10]
  • [10/10]
  • 톡톡 터지는 식감과 알록달록한 색감으로 초밥, 알밥, 볶음밥의 매력을 업 시키는 날치알. 그런데 우리가 먹어온 날치알은 100% 날치의 알이 아니었다. 시중에 판매되는 날치알 제품의 뒷면을 살펴보자. 원재료 및 함량 표기에 날치알뿐만 아니라 열빙어알, 청어알이 섞여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대부분 날치알과 열빙어알이 유사한 비율로 들어있거나 아예 열빙어알이 더 많은 경우도 있다. 하지만 현행법상 원재료 또는 부재료를 제품명으로 사용해도 성분명과 함량만 명확히 표시하면 문제가 없다. 열빙어알이 더 많아도 ‘날치알’이라고 판매할 수 있는 것이다. 더욱이 날치알보다 열빙어알, 청어알이 더 저렴하고 날치알이 몇 % 들어가야 한다는 규정도 없기 때문에 이처럼 마음껏 섞어서 판매하는 것이다. 또 한 가지, 날치알은 원래 색이 없고 아무 맛도 나지 않는다. 우리가 먹는 알록달록한 날치알은 설탕, 소금, 식품첨가물 등을 첨가해 맛을 내고 식용색소로 색을 입힌 것이다. 열빙어알, 청어알이 섞여 있는 경우가 대다수지만 순수하게 날치알 95% 이상인 제품들도 있으니 구입 시 원재료 함량 표기를 확인해보도록 하자.
    [0/0]
최서영 기자 [ chsy1103@mkhealth.co.kr ]
[ⓒ 매경헬스 & mkhealth.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획 리포트


최신 칼럼

더보기...

칼럼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