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 질병관리

6일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로 완화
기사 입력 : 2020.05.04 17:52 | 수정 : 2020.05.06 14:17

오는 6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한층 완화된다. 정부는 코로나19 유행양상과 대응상황을 토대로 총리 주재 중대본 회의를 거쳐 45일간 유지돼 온 사회적 거리두기를 생활방역 체제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눈에 띄게 줄었고 그마저도 확진자 대부분이 해외 유입 사례임이 확인되면서 방역에 대한 경계심이 다소 해이해진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코로나19는 단기간 안에 종식이 어렵고 전 세계적으로도 대유행이 장기화될 것이 예상됨에 따라 국민 각자가 방역의 주체라는 인식 하에 ‘개인 생활방역 5대 수칙’을 일상생활에서 철저히 준수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자료=질병관리본부

개인 방역 5대 수칙은 △아프면 3~4일 집에 머물기 △사람과 사람 사이는 두 팔 간격 거리두기 △30초 손 씻기와 옷 소매로 가리고 기침하기 △매일 2번 이상 실내 환기 및 주기적 소독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하기 등이다. 더불어 4가지 방역 보조수칙도 함께 제시했다. 마스크 착용, 환경 소독, 65세 이상 어르신 및 고위험군 생활수칙, 건강한 생활습관 갖기 등 4가지다.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은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일상적인 사회·경제활동을 영위해 나가는 가운데 방역 활동을 병행한다는 의미이며 완전히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감염 예방수칙이 일상생활에 녹아들어 국민들이 상시적으로 실천하는 새로운 일상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상황이 악화되는 경우 언제든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돌아갈 수 있음을 염두에 둬야 한다.
최서영 기자 [ chsy1103@mkhealth.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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