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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식품? 곤약도 곤약 나름
기사 입력 : 2020.04.23 16:59 | 수정 : 2020.04.23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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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이어트 식품 하면 떠오르는 곤약. 식이섬유의 일종인 글루코만난(2% 이상)과 수분(97%)으로 이루어진 식품으로 칼로리가 매우 낮은 것이 특징이다. 그런데 곤약이 들어있다고 해서 모두 다이어트에 즉효인 것은 아니다. 곤약도 곤약 나름이다. 다이어터들의 인기 간식 ‘곤약젤리’. 칼로리가 낮으면서도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군것질 욕구가 생길 때 1포씩 먹곤 하는데 일부 제품은 곤약 함량이 매우 미미하다. <건강기능식품 기준 및 규격>에서 “글루코만난 식이섬유를 하루 2.7~17g 섭취할 경우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및 배변 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을 인정”하고 있으나 일부 곤약젤리 제품들은 곤약 함량이 평균 0.45g에 불과해 인체에 효과를 줄 수 있는 수치에는 한참 못 미쳤다. 곤약을 백미 모양으로 만든 ‘곤약쌀’. 백미는 약 80%가 탄수화물의 일종인 전분으로 체중 증가의 원인으로 꼽히기도 하는데 곤약쌀로 바꾸면 탄수화물 섭취를 줄일 수 있을까? 곤약쌀은 두 가지 형태로 판매된다. 건조된 상태의 ‘건식형’과 충전수에 담긴 ‘습식형’이다. 이중 건식형은 곤약 100%가 아닌 곤약 20% + 전분 80%의 전분 가공품으로 탄수화물이 백미밥과 크게 다를 바 없다. 다이어트가 목적이라면 곤약 99%의 습식형을 선택하도록 하고 원재료 표기에 곤약 함량이 높은지 꼭 확인한다. 곤약이 저칼로리 식품인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이를 식사 대용으로 과도하게 섭취하면 영양 결핍과 기초대사량 저하로 되려 다이어트에 방해가 될 수 있음을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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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서영 기자 [ chsy1103@mkhealth.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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