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 / 매일건강예보

추운 겨울 더 위험한 당뇨 환자들
기사 입력 : 2020.01.30 09:38 | 수정 : 2020.01.30 14:43


◆2020년 1월 31일 매일건강예보
아침 최저 0도 낮 최고 7도 흐림
전국이 흐리다가 오후 들어 맑아지겠다.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에는 새벽까지 가끔 비 또는 눈이 오겠다. 예상 적설량은 5~10㎝ 미만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이 예상된다.

◆오늘의 건강 꿀팁
2017년 기준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1명은 당뇨병 환자로 집계된다. 식후 혈당량이 높아지는 것은 당연하지만 일정 시간 이후에도 혈당이 정상(100㎎/㎗) 수준으로 낮춰지지 않는다면 인슐린의 작용에 이상이 생긴 것을 의미한다. 식후 2시간 혈당이 200㎎/㎗ 이상이면 당뇨병으로 판정한다.

겨울철에는 당뇨병 환자들이 혈당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다. 먹는 양에 비해 활동량이 줄어 혈당이 쉽게 오른다. 또한 추운 날씨는 손과 발끝을 시리게 만들고 당뇨신경병증 같은 합병증을 악화시킨다.

당뇨병은 인체가 사용하는 가장 기본적인 에너지원인 포도당의 혈중 농도가 높아져 여러 합병증을 일으키는 상태를 말한다. 겨울에는 외부 활동이 줄어들면서 인슐린 감수성이 낮아지고 상기도 감염, 폐렴과 같은 당뇨병 감염증이 몸에 염증을 일으키면서 혈당을 높인다. 날씨가 춥다고 실내에서 꼼짝 않는 것보다 적절히 움직여줘야 하는 이유다.

춥더라도 밖에 나가 어느 정도 야외활동을 해주는 것이 좋다. 운동복과 운동화는 너무 꽉 끼지 않고 편한 것을 착용하고, 본인의 운동 능력을 기준으로 과하지 않은 선에서 가볍게 운동한다. 겨울철에는 골절 위험이 크기 때문에 준비운동은 필수다. 본 운동 역시 너무 세지 않은 강도로 실시한다. 낮은 기온으로 인한 동상을 예방하기 위해 장갑과 목도리, 두꺼운 양말 등을 착용해 보온에도 신경써야 한다.
최서영 기자 [ chsy1103@mkhealth.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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