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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더욱 주의해야 할 음식
기사 입력 : 2020.07.07 10:49 | 수정 : 2020.07.07 12:28


여름철에는 음식 섭취로 인해 배탈이 나는 경우가 많은데 대표적으로 식중독을 꼽을 수 있다. 날씨가 더운 여름에는 식중독의 원인으로 작용하는 대장균 등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기 때문이다.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특히 주의해야 할 음식을 알아본다.

◆ 김밥
각양각색의 재료를 넣어 만드는 김밥은 야외활동에서 빠질 수 없는 음식이다. 특히 최근 등산을 즐기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김밥을 많이 챙긴다. 하지만 요즘처럼 더위가 기승을 부릴 때에는 김밥 섭취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김밥 속의 재료는 대부분 채소류로 열을 가하지 않고 조리하는 종류가 많다. 이는 식중독에 오염되기 쉬운 환경이다. 따라서 여름철 김밥을 섭취 할때는 만든 후 냉장보관을 하거나 실온에 두는 경우 2시간을 넘기지 않도록 한다.

◆ 육회, 게장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생선회, 조개 등을 어패류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 육회도 마찬가지다. 익히지 않은 육회 또한 다양한 식중독균이 존재할 수 있어 아무리 신선한 육회라도 무더운 날씨에는 피하는 것이 좋다.

간장게장, 양념게장은 가열해 익혀서 만드는 식품이 아니기 때문에 세균에 오염될 가능성이 높다. 무더운 여름철 게장을 만들어 먹는다면 소량을 만들고 최대한 빨리 섭취해야 한다. 아무리 냉장보관이라도 너무 긴 시간 보관하는 것은 위험하다. 5℃ 이하의 저온에서 보관하고 만든 즉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

◆ 닭고기
7월에는 초복, 중복 등 닭고기를 먹을 기회가 많다. 닭고기는 더위를 이겨낼 보양식으로 손꼽히는 식품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잘 익히지 않은 닭고기는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닭은 살모넬라균과 캄필로박터를 전염시키는 주요 원인이다. 닭 요리를 먹을 때에는 반드시 안쪽까지 모두 익었는지 살핀 후 먹어야 한다. 제대로 익지 않은 분홍빛이 도는 부분도 그냥 먹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모두 익혀서 먹도록 한다.
서정윤 기자 [ sjy1318s@mkhealth.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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