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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영양제, 무엇을 얼마나 먹어야 할까?
기사 입력 : 2020.07.06 14:45 | 수정 : 2020.07.06 15:47


영양제를 챙겨 먹는 사람이라면 기본적으로 ‘비타민’은 꼭 챙긴다. 비타민은 A, B, C, D, E 등 종류가 다양한데 이중 비타민 B군과 C는 수용성, 나머지 A, D, E, K는 지용성 비타민으로 분류된다. 수용성 비타민은 말 그대로 물에 녹는 성질이 있어 과다 복용해도 체내에 남지 않고 소변으로 배출되는 반면 지용성 비타민은 체내에 축적되기 때문에 과다 복용하면 해롭다.

비타민 영양제는 다시 세 가지로 나뉜다. 한 가지 성분으로 된 단일 비타민, 2~3가지가 섞여 있는 복합비타민, A·B·C·D·E를 포함한 여러 종류가 섞여 있는 종합비타민이다. 단일 또는 복합비타민은 종합비타민보다 비타민 각각의 함량이 적게는 2~3배, 많게는 10~20배 정도 많다.

단일, 복합, 종합비타민을 여러 개 섞어 먹으면 효과가 더 좋을 거라 생각할 수 있는데 오히려 비타민 과다증이 생길 수 있다. 예를 들어 폐경기 여성이 종합비타민을 먹으면서 골다공증 예방 목적으로 비타민D 단일제를 함께 복용하면 결과적으로 비타민D를 과다 섭취하게 되어 변비, 현기증, 구토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비타민은 연령, 성별, 몸 상태에 따라 필요한 성분과 섭취량이 다르므로 본인에게 어떤 성분이 필요한지 알고 먹어야 한다. 보통 비타민 영양제는 하루 1~2알 정도 먹도록 되어 있으나 제품에 따라 성분과 용량이 제각각이라 섭취 방법도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제품의 설명서를 반드시 체크해볼 필요가 있다.

또한 비타민은 단독으로 몸에 흡수될 때보다 다른 음식에 들어있는 영양 성분과 어울려 체내에 들어갈 때 흡수율이 더 높아진다. 따라서 공복에 먹는 것보다 식사 후 매일 규칙적인 시간에 복용하는 것이 좋다.
최서영 기자 [ chsy1103@mkhealth.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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