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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비닐봉투 없는 날’ 맞아 친환경 캠페인 진행
┖ 친환경 장바구니 제작, 연간 온실가스 342톤 저감
기사 입력 : 2020.07.03 17:55 | 수정 : 2020.07.03 17:55

매일유업이 제작한 친환경 장바구니 BAG to the FUTURE(사진 = 애밍유넙 제공)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이 ‘세계 일회용 비닐봉투 없는 날(7월 3일)’을 맞아 친환경 장바구니 사용 독려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은 2008년 스페인 국제환경단체 '가이아'가 처음으로 제안했다. 이후 미국과 프랑스 등 세계 각국의 시민단체가 동참, 비닐 봉투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로 매년 7월 3일을 세계 일회용 비닐봉투 없는 날로 지정했다.

매일유업은 최근 친환경 신소재 타이벡(Tyvek®)으로 친환경 장바구니 ‘BAG to the FUTURE를 특별 제작했다. 타이벡(Tyvek®)은 환경호르몬이 검출되지 않고, 땅에 묻어도 유해물질을 방출하지 않는 무독성 친환경 신소재다.

매일유업은 전세계적으로 지구 온난화 등 환경 문제가 대두되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이미 지난해 RTD 컵커피인 바리스타룰스 제품 패키지에서 알루미늄 라벨을 제거, 분리수거가 용이한 소재로 변경했다. 또한 상하목장 우유와 플로리다 주스 등 PET용기를 사용하는 제품은 패키지 경량화를 통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감축하고 있다.

특히 올 초 화제가 되었던 고객 최고 책임자(COO)의 손편지에서 약속한 내용도 일부 지켜졌다. 지난 2월 한 소비자가 일회용 빨대 사용을 자제해 달라는 의미로 사용하지 않은 빨대를 모아 식음료 업체에 되돌려 보내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 매일유업 고객 최고 책임자 겸 품질안전본부장이 손편지로 답장을 보낸 것이다.

고객최고책임자는 "빨대를 사용하지 않아도 음용하기 편리한 구조의 포장재를 연구하고 있다"면서 "빨대 제공에 대한 합리적인 방식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검토하답장을 보냈다.

그결과 매일유업은 내부 검토를 거쳐 ‘엔요100’제품에서 빨대를 제거하기로 결정, 6월 13일부터 빨대 없이 생산하고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엔요100 제품의 빨대 제거 후 빨대 관련 소비자 불편사항이 접수되고 있고, 거래처와 사내에서도 매출 감소에 대한 우려가 있다"고 전하면서 "고객의 불편함은 최소화하면서, 환경을 고려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백상 기자 [ 104o@mkhealth.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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