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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365]올해는 제발 지나가줘... 환절기 감기 예방하는 방법
기사 입력 : 2019.03.28 12:36 | 수정 : 2019.03.28 12:36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큰 요즘같은 환절기에는 계절성 질환의 발생률이 높아진다. 계절의 영향을 받는 계절성 질환은 비염, 천식, 알레르기성 결막염 등 다양하다. 그 중 호흡기계 질환인 감기는 환절기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질환 중 하나로 모든 연령층이 주의해야 한다.

평생 감기 한번 안 걸려 본 사람이 없을정도로 발병률이 높은 감기는 성인 평균 연2~3회, 소아의 경우 연6~8회 걸린다는 통계가 있다. 이처럼 감기는 치료가 힘든 심각한 질병은 아니지만 일상생활에 많은 지장을 주는 흔한 질환이다.

◆ 환절기 감기 발생 많은 이유는?
감기의 원인은 바이러스다. 우리 몸이 감기를 일으키는 바이러스를 이겨내지 못하면 감기에 걸리게 되는데 가장 흔한 바이러스는 콧물 감기를 일으키는 라이노 바이러스라고 한다. 환절기에는 낮과 밤의 기온이 10도이상 벌어지는 등 심한 일교차, 건조한 공기 등 환경의 변화가 크다. 이때 우리 몸에서 급격한 환경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면역력이 떨어지고, 피로도 많이 쌓이게 되면서 바이러스 침범을 막지 못해 감기에 잘 걸리게 된다. 일반적으로 특정한 후유증 없이 1주일 내외면 회복되지만 신체 면역력이 저하된 영유아, 고령자, 환자 등의 경우는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환절기 감기예방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면역력을 챙겨라
계절이 바뀌는 요즘같은 때에 감기를 달고사는 사람이라면 꾸준한 건강관리로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변화하는 환경에 신체가 적응을 못해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면 쉽게 감기 바이러스의 공격에 당하게 된다. 특히 최근에는 초미세먼지와 봄철 황사까지 기승을 부리는 시기로 면역력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면역에 관여하는 림프조직은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다. 단백질이 부족하면 면역에 관여하는 세포를 만들어 내기 힘들어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다. 건강한 음식으로 단백질을 보충해야 한다. 일상생활에서 단백질을 보충하는 방법은 소고기, 돼지고기 등 육류 섭취와 우유, 달걀 등을 꾸준히 섭취하는 방법이 있다.

◆ 겉옷 챙기기, 적정 실내온도 유지
환절기에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다. 아침 일찍 출근길에 나서는 직장인이나 등교를 하는 학생들은 추운 밤 공기에 대비해 겉옷이나 머플러 등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아이템을 챙겨야 한다. 체온 1도가 면역력과 신진대사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외부활동 시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평소 체온이 낮고 몸이 차다면 반신욕을 자주 해주는 것도 면역력 향상, 감기 예방에 좋다.

실내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는 것도 중요하다. 실내와 실외의 온도차는 5도이상 나지 않게 유지해야 한다. 겨울에는 18~20도, 여름에는 26도 정도로 유지하는 것을 권장한다. 외출 후 손을 씻고 양치를 하는 등 일상생활에서의 청결유지도 필요하다.
서정윤 기자 [ sjy1318s@mkhealth.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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